어제는
시궁창속에 빠졌다왔는지
상거지꼴로와서
씻겨줬더니
성질부리며 발악하고는
눈깜짝할 사이 사라지고
가출하여 외박함.
방에만 가둬두면 짠하고,
밖에 두면 불안했는데
이젠 아예 들어오지도 않아서 걱정임.
.
.
.
.
.
.
.
알고보니
마루신발장에 숨어있다 나옴.
짠하게 말이여~~


그러고는
아무일없어다는듯
마당에 나와 햇볕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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