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공간과 시간들/Power Social Worker

화순재가노인복지센터

새빛골 해바라기집 2006. 10. 16. 19:41
제   목 : (27호)시설탐방-화순재가노인복지센터
1. 인사말


필자 : 센터장 강경희


화순재가노인복지센터는, 2004년도에 개인명의로 시설을 설치하여 사업을 진행하다가, 2005년도 9월에 법인 전환하여, 6명의 직원과 국고보조 없이 자부담으로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눈물과 웃음으로 함께 하여, 2006년도에는 화순 만연산 정상에서, 센터의 앞날이 희망차게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화순의 어르신들께 소금과 빛이 될 수 있도록 기도드렸습니다.


화순은 광주시와 근접해 있는 중소도시로서, 빈부의 격차가 큰 군입니다.

농업이 주업이고, 생업이었던 어르신들이 읍을 포함하여 동면, 북면 등의 13면에,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수가 약 13,000여 명에 달하며, 수급권자만도 약 1,400명에 달해, ‘초고령화 사회’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기본 권리 즉, ‘인간다운 삶’,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지만, 한 가족 중에 한 사람의 중풍, 치매 등의 건강 약화로 인해, 가족이 더 이상의 행복을 누릴 수 없는 실정이 된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저는 어릴 때부터 건강이 허락되는 동안, 몇 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가족처럼 살아야겠다는 작은 소망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제야 시작하는 사회사업이지만 꿈은 이루어지고, 어둠의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께 ‘어두움에서 밝은 곳’으로 인도해드려서, 그분들의 욕구에 발맞춰, 양적인 프로그램보다는 질 높은 서비스를 개발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드리는, 작은 촛불이 되고 싶습니다.

화순재가노인복지센터의 표어인 ‘어르신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 사랑, 나눔, 희망’을 실천하여, 화순 고을을 환하고 밝게 비춰, 사랑과 행복을 나눠 드리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설립목적


화순재가노인복지센터는 ‘화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일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랑과 나눔, 그리고 희망의 3가지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욕구를 가진 어르신들께 직접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쾌적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며, 심신 기능의 유지 향상을 도모하여, 어르신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고자 합니다.


3. 연혁


2004. 10. 16 가정파견사업 신고필

      12. 01 목욕서비스 실시 - 화순읍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밑반찬 배달서비스 실시

2005. 04. 19 화순주간보호 신고필

      07. 05 결손가정자녀결연사업 - 방학 중 학습지도 및 점심 무료 제공

      09. 01 (화순재가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법인 전환, 가정봉사원파견센터 신고필, 주간보호센터 신고필   

      11. 04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그룹홈) 군청 접수


3. 시설장 및 직원 소개




1) 직원 소개

시설장

사무장

사회복지사

생활지도원

간호조무사

1

1

2

1

1


2) 주요사업내용

◎가정봉사원파견사업

        가. 사업목적 : 정신적, 신체적인 이유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재가 어르신 가정에 봉사원을 파견하여 각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에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 서비스내용 : 가사지원, 목욕, 이미용, 밑반찬 서비스

◎주간보호사업

        가. 사업목적 : 심신이 약한 어르신들께 낮 동안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심신기능의 유지 및 잔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부양가족의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에 있다.

        나. 이용시간 : 월~금 9:00-17:00

        다. 서비스내용 : 소형차량운행, 기초건강관리,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월 1회 야외나들이, 생신챙겨드리기

        라. 이용요금 :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 무료 / 일반어르신 : 월 120,000원

        

                                                                                       - 한국장로교복지재단 발췌 -